[이코노믹데일리] 글로벌 트래블 테크 기업 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가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관하는 ‘웹어워드 코리아 2025’에서 글로벌 서비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창립 20주년을 맞아 단행한 홈페이지 개편이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정체성과 기술 리더십을 효과적으로 증명했다는 평가다.
웹어워드 코리아는 디자인과 사용자경험(UX) 및 기술 콘텐츠 등 다방면에서 혁신적인 웹사이트를 선정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웹 평가 시상식이다. 야놀자는 지난 4월 그룹 공식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하며 글로벌 고객과 파트너를 겨냥한 브랜드 스토리텔링을 강화했다.
평가위원단은 야놀자의 핵심 브랜드 요소인 ‘야놀자 오렌지’와 ‘꿈의 멀티버스’ 콘셉트를 일관성 있게 반영한 브랜드 아이덴티티 구축을 높게 샀다. 특히 WebGL(Web Graphics Library) 기반의 인터랙티브 시각 요소를 활용해 기업의 기술 혁신성을 직관적으로 전달한 UX 디자인이 호평을 받았다. 또한 복잡할 수 있는 B2B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정보를 글로벌 고객 관점에서 이해하기 쉽게 재구성한 점도 주요 수상 요인으로 꼽혔다.
야놀자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인공지능(AI) 기반 글로벌 트래블 테크 기업으로서의 정체성을 확고히 다졌다. 전 세계 여행 사업자와 여행자에게 데이터와 기술 기반 역량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커뮤니케이션 허브로서 웹사이트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야놀자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글로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야놀자가 지향하는 브랜드 방향성과 기술 혁신 노력이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 일관된 브랜드 경험과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플랫폼 고도화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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