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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신한라이프, 생성형 AI 통해 상품정보관리시스템 자동화

방예준 기자 2025-12-18 15:05:56

상품정보 입력 자동화로 업무 효율 향상

신한라이프가 빠르게 변화하는 보험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생성형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활용해 상품정보관리시스템을 자동화했다. 사진은 서울 중구 신한라이프 본사 [사진=신한라이프]
[이코노믹데일리] 신한라이프가 빠르게 변화하는 보험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생성형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활용해 상품정보관리시스템을 자동화했다고 18일 밝혔다.

상품정보관리시스템은 보험 상품의 구조·속성·규칙 등을 통합 관리하는 플랫폼이다. AI 에이전트는 담당자가 산출대상 상품 리스트를 업로드하면 기초서류관리시스템에서 필요한 문서를 선별하고 상품속성 정보를 추출한다.

이후 추출 정보와 상품 코드를 스스로 매핑해 상품정보관리시스템에 자동으로 반영한다. 이를 통해 수기로 처리하던 정보 입력 과정을 줄일 수 있다.

신한라이프는 상품정보 입력 자동화를 활용한 첫 프로젝트로 가입 조건별 보험 기간·납입 기간 자동입력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기존에 수작업으로 진행하던 사업방법서·판매 예규 등 다양한 형식으로 작성된 문서 처리 업무를 자동화하는 방식이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앞으로 상품개발과 유지·관리 프로세스 전반으로 AI 에이전트 시스템을 확장해 시장 트렌드를 선도하는 혁신적 보험 상품을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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