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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남태령 전원마을서 '연탄 나눔' 봉사 진행…오일근 대표도 참여

우용하 기자 2025-12-17 10:47:01

연탄 2000장·라면 80박스 전달…고령 취약계층에 실질 지원

오일근 롯데건설 대표와 임직원들이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건설]

[이코노믹데일리] 롯데건설은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남태령 전원마을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사랑의 연탄 나눔’은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5년째를 맞는 롯데건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다. 현재까지 기부한 연탄은 서울 지역 44만장, 부산 지역 등 42만1500장 총 86만1500장에 달한다.

16일 봉사에는 오일근 롯데건설 대표를 비롯해 임직원으로 이루어진 샤롯데 봉사단 55명과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정애리 배우가 참여했다. 이들은 연탄 2000장과 라면 80박스를 직접 배달했다.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은 연탄 나눔과 무료 급식봉사 등의 복지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사회복지법인이다.

남태령 전원마을에는 평균 연령대 75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이 거주 중이다. 80여세대 중 60세대가 연탄을 사용해 생활하고 있다.

롯데건설은 이번 겨울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을 통해 남태령 전원마을을 포함해 서울과 수도권 각지에 연탄 4만장, 라면 1000박스 등을 전달한다. 이 외에도 부산연탄은행을 통해 부산 동구 등 5개구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연탄 4만장과 라면 1000박스를 기부할 예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오늘 전달한 연탄으로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롯데건설은 ‘사랑의 연탄 나눔’을 비롯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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