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협력해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해 온 기업과 기관의 공로를 인정하고 사회공헌 문화 확산을 유도하기 위한 제도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기준 이행 요구가 확대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 점이 제도 도입 배경으로 꼽힌다.
대상 기업은 환경경영, 사회공헌, 투명경영 등 ESG 관련 항목을 기준으로 인식·기준·적용·성과·확산 등 5단계 평가를 거쳐 선정된다.
일동제약은 심사 전반에서 성과와 확산 가능성을 인정받아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3년 연속 대상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회사는 본사와 주요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을 중심으로 환경 개선 활동과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꾸준히 전개해 왔다.
임직원 봉사단 운영, 취약계층 기부·후원, 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기금과 매칭 그랜트, 지역 약사회와 연계한 의약품 안전 캠페인 등이 주요 활동이다. 이와 함께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과 태양광 발전 설비 도입 등 친환경·탄소중립 전략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기업의 지속 성장은 지역사회의 지지와 신뢰가 바탕이 돼야 한다”며 “지역 현안 해결과 상생에 적극 참여하고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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