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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벤츠코리아, 韓 스타트업 글로벌 지원 강화…'아우토반 코리아' 추진

김아령 기자 2025-12-15 11:28:57

중소벤처기업부·창업진흥원 협업 프로그램

교육·멘토링·실증·시업화 지원 확대

(왼쪽부터) 유종필 창업진흥원장, 김홍중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외협력부 상무 [사진=벤츠코리아]

[이코노믹데일리]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지난 12일 창업진흥원과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지원 강화를 위해 ‘어라운드 X’ 운영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15일 벤츠코리아에 따르면 어라운드 X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운영하는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선도 기업들과 협업해 국내 스타트업의 성장과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내년부터 어라운드 X의 파트너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이에 따라 자사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를 어라운드 X와 연계해 추진하게 된다.
 
참여 스타트업들은 정부의 사업 지원금 및 특화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실증(PoC) 설계, 멘토링, 사업화 검증, 해외 네트워킹 등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는 “국내 스타트업의 기술이 글로벌 무대에서 실증되고,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 새로운 협력 기회를 발굴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길 바란다”며 “혁신 스타트업과의 협력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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