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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KB국민카드, ESG 시상식 '상생금융 부문' 수상

방예준 기자 2025-12-15 06:07:00

영세 가맹점 수수료 환급·경영 지원 프로그램 운영

저신용자·청년층 맞춤형 금융상품으로 포용금융 확대

서울 종로구 KB국민카드 본사 [사진=KB국민카드]
[이코노믹데일리] KB국민카드가 ESG 시상식 상생금융 부문에서 수상 기업으로 낙점됐다.
 
KB국민카드는 소상공인 카드 수수료 인하와 금융취약계층 지원을 통해 상생금융을 실천해 왔다. 영세 가맹점 대상 수수료 환급과 경영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가맹점과의 동반성장에 힘써 왔다. 카드업계에서 상생금융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으며 포용적 금융 확산을 선도하고 있다. 금융당국의 상생금융 우수사례 평가에서도 최상위권 성적을 거두며 업계를 이끌고 있다.
 
영세 가맹점과 중소 가맹점에 대한 카드 수수료를 자발적으로 인하하고 수수료 환급 프로그램을 운영해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결제 단말기 무상 보급과 디지털 결제 인프라 구축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도 돕고 있다. 가맹점주 대상 경영 컨설팅과 세무 상담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한다. 소상공인 대상 경영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해 사업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저신용자와 청년층을 위한 맞춤형 금융상품도 선보이며 포용금융 확대에 기여했다. 신용등급이 낮아 금융 이용이 어려운 고객에게 중금리 대출 상품을 제공하고 성실 상환 시 신용등급 상향을 지원한다. 사회초년생과 대학생을 위한 전용 카드 상품을 출시해 청년층의 건전한 신용 관리를 돕고 있다. 신용카드 이용이 어려운 저신용자를 위한 선불카드 상품도 제공하고 있다.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한 마케팅 지원과 디지털 결제 인프라 구축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지역 소상공인 업소를 KB국민카드 앱에서 홍보하고 할인 쿠폰을 제공해 매출 증대를 지원한다. 배달앱과 온라인몰 입점을 지원해 소상공인의 비대면 판로 개척도 돕고 있다. 소상공인 전용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제공해 매출 트렌드 파악과 마케팅 전략 수립을 지원한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지역화폐 연계 서비스와 착한 소비 캠페인도 펼치고 있다. 전국 전통시장에서 KB국민카드 결제 시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화폐 충전·결제 서비스를 지원한다. 착한 소비 캠페인을 통해 고객들이 사회적기업과 소상공인 업소를 이용하도록 장려하고 있다. 전통시장 상인회와 협력해 시장 활성화 공동 프로젝트도 추진 중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포용적 금융을 지속 확대하겠다"며 "가맹점과 고객 모두가 만족하는 상생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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