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네오위즈(공동대표 김승철 배태근)의 박성준 신작개발그룹장이 'P의 거짓' 신화를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 포상을 받았다.
네오위즈는 11일 박성준 그룹장이 지난 1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시상식에서 콘텐츠산업발전유공 부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은 방송영상과 게임 및 만화 등 콘텐츠 산업 전 분야를 아우르는 국내 최고 권위의 시상식이다. 박 그룹장은 네오위즈의 신작 개발을 총괄하며 PC·콘솔 대작 ‘P의 거짓’과 확장 콘텐츠(DLC)인 ‘P의 거짓: 서곡’의 글로벌 론칭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특히 불모지나 다름없던 국내 콘솔 시장을 개척하고 북미와 유럽 등 서구권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며 한국 게임 산업의 저변을 넓힌 공로를 높게 평가받았다.
박성준 그룹장은 “이번 수상은 개발팀 전체의 노력과 도전이 인정받은 결과라 의미가 크다”며 “새로운 프로젝트를 통해 한국 콘솔 게임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완성도 높은 작품을 선보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재 그는 산하 ROUND8 스튜디오를 통해 ‘P의 거짓’ 후속작을 비롯한 차기 콘솔 프로젝트를 진두지휘하고 있다. 한편 네오위즈는 지난 2024년 최지원 총괄 디렉터가 동일 부문 상을 받은 데 이어 2년 연속 수상자를 배출하며 자체 개발 스튜디오의 글로벌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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