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신화통신

[국제] 러, 고위층 암살 테러 용의자 사살...배후로 우크라이나 지목

孙萍 2025-12-01 17:18:57
지난 11월 11일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의 거리를 걷는 행인들. (사진/신화통신)

(모스크바=신화통신) 러시아 연방보안국(FSB)이 1일(현지시간) 크림반도에서 러시아 고위 관료의 암살을 시도한 테러 용의자 1명을 사살하고 그 공범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번 암살 미수 사건은 우크라이나 국방부 정보총국이 기획한 것으로 테러 용의자가 러시아 국방부 고위 관료의 차량 아래에 폭발물을 설치하려 했지만 러시아 보안부대에 의해 사살됐다. 러시아 보안부대는 그의 몸에서 상급자와의 연락을 위한 통신 장비와 폭발물 구성품을 찾아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앞서 지난달 14일 FSB는 모스크바의 한 공동묘지에서 러시아 고위 관료를 겨냥한 테러 공격을 저지하고 용의자 3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FSB는 우크라이나 당국이 서방 정보기관의 지시를 받아 러시아에서 범죄 활동을 기획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 정보기관이 인터넷, 소셜미디어(SNS), 메신저 앱(APP) 등을 통해 잠재적 테러 및 파괴 활동의 실행자를 지속적으로 물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