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궈자쿤(郭嘉昆) 27일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일본 측이 다카이치 총리의 심각한 잘못된 발언을 "더 이상 언급하지 않는다"는 식으로 얼버무리려 하고 있으며, 이는 눈 가리고 아웅하는 것으로 중국 측은 절대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궈 대변인은 이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일본 야당 대표가 다카이치 총리가 당수토론에서 더 이상 구체적인 사례를 언급하지 않았고 사실상 철회한 것으로 평가한 것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했다.
다카이치 총리의 잘못된 발언은 중·일 4개 정치문서의 정신을 심각하게 위배했으며 중·일 관계의 정치적 기초를 무너뜨려 한 것으로 중국 인민의 강한 공분을 불러일으켰다.
잘못된 발언을 '더 이상 언급하지 않는다'와 '철회'는 별개의 문제로 성격이 완전히 다르다. 일본 측이 "더 이상 언급하지 않는다"는 방식으로 다카이치 총리의 심각하게 잘못된 발언을 희석·은폐시키고 얼버무리려는 헛된 생각은 '눈 가리고 아웅' 하는 것으로 중국 측은 절대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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