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신화통신) 올 10~11월, 미국의 전반적인 소비는 둔화된 반면 고소득층 소비는 견조한 모습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26일(현지시간) 발표한 경기동향 보고서(베이지북)에 따르면 일부 소매업자들은 연방 정부의 '셧다운'이 소비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에 대해 언급했다.
보고서는 이 밖에 제조업과 소매업에서 광범위한 비용 상승 압력이 나타났다며 이는 관세로 인한 비용 증가가 반영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앞으로 연방준비제도은행(연은) 관할 구역과 연계된 기업 대부분은 기대비용 상승 압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연방준비법에 따르면 미국 전역은 12개의 연은 관할 구역으로 나뉘며 각 지역에는 연은이 설립돼 있다. 해당 보고서는 12개 연은의 최신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작성됐으며 '베이지북'으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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