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산업

에쓰오일, 2025년 '우수학위논문, 차세대과학자' 시상

장소영 기자 2025-11-26 09:43:26

과학자 12명·지도교수 12명 연구지원금 1억6800만원 전달

안와르 알 히즈아지 에쓰오일 최고경영자(CEO) [사진=에쓰오일]
[이코노믹데일리] 에쓰오일 과학문화재단은 서울 마포구 공덕동 본사에서 '제15회 에쓰-오일 우수학위 논문상' 시상식과 '제7회 차세대과학자상' 시상식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과 한국대학총장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날 시상식에서 에쓰오일은 젊은 과학자 12명과 지도교수 12명에게 연구지원금 1억 6800만원을 전달했다. 이들의 학위 논문은 수학∙물리학∙화학∙생명과학∙화학공학과 재료공학∙IT 총 6개 분야에서 우수함을 인정받았다. 

또한, 에쓰오일은 물리학∙화학∙생리의학∙화공/재료/에너지∙IT 5개 분야에서 선정된 차세대과학자 5명에게는 연구지원금 2억원을 전달했다.

우수학위논문상에는 △수학: 강승우 서울대 박사, 김동규 KAIST 박사 △물리학: 권기현 연세대 박사, 노찬 KAIST 박사 △화학: 남주한 UNIST 박사, 박주현 경상국립대 박사 △생명과학: 박병선 고려대 박사, 유구상 연세대 박사 △화학공학/재료공학: 김광민 KAIST 박사, 최민준 GIST 박사 △IT: 김승주 서울대 박사, 박진휘 GIST 박사를 선정했다.

차세대과학자상에는 △물리학: 김갑진 KAIST 교수 △화학: 오현철 UNIST 교수 △생리의학: 박현우 연세대 교수 △화공/재료/에너지: 손준우 서울대 교수 △IT: 한동수 KAIST 교수를 선정했다.

알 히즈아지 에쓰오일 최고경영자(CEO)는 "기초과학 분야에서 우수한 논문을 발표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과학자들이 있어 한국 과학의 미래는 밝다"면서 "앞으로도 우리나라 과학자들이 안정적으로 연구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에쓰오일은 순수과학 분야를 지원하기 위해 2011년부터 독립 재단인 에쓰오일 과학문화재단을 설립해 운영해 오고 있다. 에쓰오일 과학문화재단은 우수학위 논문상·차세대과학자상 시상식 외에도 이공계 분야 국제학술포럼 개최 등 과학 분야의 연구 지원과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