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중국이 국가 신흥산업 발전 시범기지 조성을 시작한다.
최근 중국 공업정보화부(공신부)가 발표한 '국가 신흥산업 발전 시범기지 조성 활동 업무 방안'(이하 방안)에 따르면 중국은 오는 2035년까지 약 100개의 단지형 국가 신흥산업 발전 시범기지, 약 1천 개의 기업형 국가 신흥산업 발전 시범기지를 건설할 계획이다.
방안은 시범기지 조성 사업이 2035년 및 '15차 5개년(2026~2030년) 계획' 기간의 국가 발전 전략을 지향하며 ▷차세대 정보기술 ▷신에너지 ▷신소재 ▷바이오 ▷첨단 장비 ▷신에너지 스마트 커넥티드카(ICV) ▷녹색∙환경보호 ▷저고도 장비 ▷항공우주 등 신흥산업의 중점 분야에 초점을 맞춘다고 명시했다.
이 밖에 방안은 시범기지를 단지와 기업 2가지 유형으로 나눴다. 시범 단지는 주도 산업의 클러스터화·규모화·고급화 발전을 추진하고 핵심 범용 기술의 공급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과학기술 성과 전환 및 산업화 수준을 높이고 신흥산업 발전에 적합한 관리 방식을 탐색하는 등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시범 기업의 경우 제품, 핵심 기술, 중대한 원천 기술 개발에 힘쓰고 새로운 업종·모델을 발전시키며 응용 시나리오의 혁신에 집중할 방침이다.
이번 시범기지 조성 기간은 2년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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