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은은 이번 지원으로 셀트리온이 미국 내 안정적 공급망을 구축하고 현지 판매 기반을 넓히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은 유럽에 이어 세계 2위 규모의 바이오시밀러 시장으로 의료비 절감을 위해 바이오시밀러 활용을 장려하는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
단일 품목 매출이 1조원을 넘는 주요 의약품의 특허 만료도 이어질 예정이어서 시장 수요는 더욱 커질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셀트리온은 생산시설 인수를 통해 통상 갈등이나 물류 불안과 같은 리스크에서 벗어나 공급망을 안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바이오 선도기업으로서 '앵커-바이오텍'(대기업-바이오벤처 동반성장) 구조 확산에도 기여해 산업 생태계 강화가 기대된다.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국내 바이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첨단전략산업 우대지원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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