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신화통신

[경제] AI가 숲 지킨다...中 광시, 스마트 산림 시대 활짝 열어

吴思思,陆波岸 2025-11-24 16:04:32

(중국 난닝=신화통신) 임업 자원이 우수하고 시장 잠재력이 큰 광시(廣西)가 인공지능(AI)을 도입해 임업의 첨단화·스마트화·친환경화를 빠르게 추진하고 있다.

광시(廣西)좡족자치구 난닝(南寧)에서 열린 '2025 세계 임업 콘퍼런스'의 주요 부대 행사인 '2025 광시(廣西) 국제 임산물 및 목제품 전시회'에는 VR안경을 쓰고 아름다운 상하이의 풍경을 볼 수 있는 상하이시 측량원 부스가 마련됐다.

장원(張雯) 상하이시 측량원 항공측량원격감지분원 부원장은 "주로 기술의 융합 활용을 혁신했다"며 "임업 자원을 파악하려면 높이, 흉고직경, 수관폭 등 3D 입체 정보가 더욱 필요한데 드론 항공 촬영과 AI 해독을 통해 임지 경사 3D 모델을 촬영하고 다양한 시각의 임지 기반을 구축하여 스마트 임업 관리를 지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광시(廣西)좡족자치구 난닝(南寧)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관람객들이 로봇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산림 자원 모니터링 ▷임목 육종 ▷재배 관리 ▷가공∙제조 등 분야에서의 AI 활용이 핵심 의제로 다뤄졌다.

"저희 드론은 GPS 및 통신이 차단된 환경에서도 고정밀 비행이 가능해 임업·산림 지형에서 정확한 거리 산출, 경로 추정, 고도 측량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루시(盧熙) 그리드필드스마트컴퓨팅(선전)회사(GridAI) 공동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과거에는 산림 측량을 수작업에 의존해 작업량이 많을 뿐만 아니라 산림 지형이 복잡하고 안전 위험도 있었다"며 "드론 등 스마트 장비를 활용하면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인재 위험을 피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임업 체계의 거시적 측량 작업에 힘써 정밀도를 높일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