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은 2024년 하반기 종전 대비 두 단계 상승한 A 등급을 획득한 데 이어 이번 최고 등급 획득까지 2년 연속 ESG 평가 등급이 상향됐다. 올해 ESG 점수는 95.57점으로 평가 대상 총 1299개 기업 중 91위에 올랐다.
2006년 설립된 서스틴베스트는 국내 주요 ESG 평가기관으로 매년 상·하반기 국내 상장·비상장 기업을 대상으로 ESG 평가를 실시한다.
이번 평가에서 IBK투자증권은 환경(E)·사회(S)·지배구조(G) 전 영역에서 섹터 평균 대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배구조 영역에서 섹터 평균 대비 28% 높은 점수를 획득했으며 ESG경영 내재화를 위한 체계적 인프라 구축과 정보 투명성 확대 등 지배구조 개선 노력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서정학 대표이사 취임 이후 ESG경영 체계를 확립한 IBK투자증권은 연초 '디지털·ESG경영 확대를 통한 Value-Up IBKS'라는 경영목표를 세우고 다양한 ESG경영 활동을 전개해왔다.
지난 4월 문화예술분야 장애인 표준사업장 '올모(OLMO)' 지분투자를 통한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창작활동 지원에 나섰으며 임직원 걸음 기부 캠페인을 통한 1억2000만원을 마련해 서울농학교 운동장에 숲을 조성하도록 후원했다.
또한 장애 예술인 지원 및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시각장애인 전문 연주단 '한빛예술단'과 함께하는 '나눔음악회'를 2년 연속 개최했으며 비즈니스 측면에서도 탄소배출권 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투명경영 확립을 위한 ESG 관련 공시 강화 등 전사적 노력을 지속했다.
IBK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ESG 평가 최고 등급 획득은 AI자산진단 서비스 MTS 고도화 등 디지털 영역뿐 아니라 ESG경영 확대까지 연초 세운 경영 목표가 순조롭게 달성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유일 국책계열 증권사로서 실질적인 ESG경영 활동을 지속해 수익성과 공공성을 추구하는 증권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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