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와=신화통신)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가 13일(현지시간) 2차 메이저 프로젝트 리스트를 발표했다. 이번 리스트에는 에너지, 광산, 전력 수송 케이블 등 분야가 포함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캐나다 자원의 전략적 배치를 추진하려는 계획으로 풀이된다.
캐나다 총리실이 발표한 보도문에 따르면 이들 프로젝트의 총투자액은 560억 캐나다 달러(약 58조2천400억원)가 넘는다. 이를 통해 6만여 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카니 총리는 캐나다 정부가 대규모 투자와 신속한 심의∙비준을 통해 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캐나다의 성장은 인프라와 자원 전략이 이끌 것이라고 강조했다.
카니 총리는 지난 8월 메이저 프로젝트 사무국(MPO)을 출범시키며 간소화된 관리감독∙평가, 프로젝트 융자 지원 등 조치를 통해 해당 메이저 프로젝트의 건설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9월에는 총투자 규모 600억 캐나다 달러(62조4천억원)가 넘는 1차 메이저 프로젝트 리스트를 발표했다.
앞서 카니 총리는 캐나다가 미국 의존도를 줄이는 동시에 메이저 인프라 건설을 통해 경제를 다시 활성화시키고 생산율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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