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타이위안=신화통신) 산시(山西)성이 겨울 난방 시즌에 진입하면서 비(非)전통 천연가스의 생산과 공급을 늘리고 있다. 산시성 통계 부서에 따르면 올 1~9월 산시성의 비전통 천연가스 누적 생산량은 136억1천만㎥로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했다. 이는 동기 기준 역대 최고치다.
비전통 천연가스는 지하 매장 상태와 응집 방식에서 재래식 천연가스와 뚜렷이 구별된다. 대표적으로는 셰일가스, 치밀가스, 석탄층메탄가스(CBM) 등이 있다. 산시성의 비전통 천연가스의 예측 매장량은 약 20조㎥로 중국 전역 천연가스 총 예측 매장량의 약 8%를 차지하고 있다.
산시성 천연가스 공급을 책임지는 대표 기업인 화신(華新)가스그룹은 성(省) 전체에서 약 70%를 공급하고 있다. 그룹은 겨울철 천연가스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비전통 천연가스의 탐사 및 개발 관련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또한 가스정의 정밀한 운영 및 생산 관리, 신규 가스정 건설 프로젝트를 통해 공급 능력 제고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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