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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경제] 中 재생 비철금속 생산량, 5년간 연평균 7.2% 성장...세계 3분의 1 규모

陈想,王悦阳,朱绍斌,郑欣(一读),郑焕松 2025-11-12 17:18:43
지난 4월 7일 저장(浙江)성 사오싱(紹興) 주지(諸暨)시 뎬커우(店口)진에 위치한 한 회사에서 동관(구리관)을 운반하는 무인운반차량(AGV). (사진/신화통신)

(중국 청두=신화통신) '14차 5개년 계획(2021~2025년)' 기간 중국의 재생 비철금속 산업이 빠르게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신 통계에 따르면 올해 중국의 재생 비철금속 연간 생산량은 2천만t(톤)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재생 비철금속 생산량은 2021년 이후 연평균 7.2%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지난해 말 연간 생산량은 1천915만t을 기록했다.

거훙린(葛紅林) 중국비철금속공업협회 회장은 얼마 전 열린 한 포럼에서 2021~2024년 전 세계 재생 비철금속 생산량 중 중국이 3분의 1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해당 기간 재생 비철금속의 생산 확대로 인해 광물 자원 사용은 36억t 절약되고 이산화탄소 배출은 5억6천만t 감소했다.

현재 중국에서는 재생 금속을 주요 원료로 사용하는 기업들이 점점 늘고 있으며, 일부 제조업체는 이 같은 재생 원료 비중이 전체의 60%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거 회장은 '15차 5개년(2026~2030년)' 기간 중국 재생 비철금속 산업의 고품질 발전을 위해 공급 체계를 업그레이드하겠다며 관련 응용 분야를 확대해 산업의 디지털화를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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