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C 부사무총장 "中, 사이버 공간 협력 촉진해" (01분35초)
'2025 세계인터넷대회(WIC) 우전(烏鎮) 서밋'이 지난 7~9일 저장(浙江)성 우전에서 열렸다.
현장에 모인 글로벌 대표들은 개방적이고 안전하며 포용적인 디지털 미래를 향한 경로를 모색했다.
프란시스 거리 WIC 부사무총장은 서밋의 성장을 언급하며 사이버 공간에서 같은 미래를 그리는 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해 중국이 쏟은 노력을 강조했다.
[프란시스 거리, WIC 부사무총장이자 전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 사무총장] "서밋은 콘텐츠, 프로그램, 참여 측면에서 매년 더 풍성해지고 있습니다. 더불어 프로그램의 범위도 확대 및 심화되고 있습니다. 방문객들도 더 많아지고 있죠. 특히 중국 외 지역에서 서밋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는 WIC를 인터넷 전반, 특히 인터넷 거버넌스를 국제적으로 논의하는 핵심 플레이어로 발전시키겠다는 중국의 노력을 확인했습니다.
(사이버 공간에서) 이러한 공동의 미래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협력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중국이 다양한 방식으로 그 협력에 기여하고 있음이 보입니다."
더불어 거리 부사무총장은 WIC가 단순한 연례 콘퍼런스가 아니라 글로벌 인터넷 발전을 촉진하는 지속 가능한 플랫폼이라고 짚었다.
[프란시스 거리, WIC 부사무총장이자 전 WIPO 사무총장] "이번 WIC는 1년에 한 번 개최되는 콘퍼런스가 아닙니다. WIC는 하나의 프로그램이며, 전문 위원회로 구성됩니다. 각 위원회는 다양한 회의가 진행되는 1년 내내 운영되죠.
앞서 말씀드렸듯이 WIC는 인터넷, 디지털 기술, AI와 연계된 모든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신화통신 기자 중국 우전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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