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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우리금융‧미래재단, 에너지 취약 580가구에 사랑의 연탄 11.6만장 지원

유명환 기자 2025-11-09 15:11:24
7일  서울 성북구 정릉3동에서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오른쪽에서 다섯번째)이 임직원, 우리은행 대학생 홍보대사들과 연탄 배달을 하는 모습. [사진=우리금융지주]
[이코노믹데일리]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에너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2025 사랑의 연탄 나누기' 사업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과 임직원, 우리은행 대학생 홍보대사 '캠퍼스 WOORI' 48명은 지난 7일 서울시 성북구 정릉3동에 소재한 취약계층 가정집을 방문해 직접 연탄을 배달했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이번 자원봉사를 시작으로 수도권 지역의 연탄 사용 가구 580세대를 대상으로 총 11만6000장의 연탄을 지원할 예정이다. 우리금융그룹 전 계열사가 공동으로 출연해 설립한 공익재단인 우리금융미래재단은 22년부터 매년 연탄 나누기 자원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우리은행 대학생 홍보대사와 함께 땀 흘려 봉사해 직접 온기를 전할 수 있게 돼 뿌듯하다”며 “우리금융은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따뜻함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우리원더패밀리(미성년 미혼 한부모 지원사업), 우리루키(저소득 아동·청소년 시·청각 수술 지원)’를 통해 현재까지 미성년 미혼 한부모 237명, 시·청각 수술이 필요한 651명의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으며, 이 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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