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인천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여성 아마추어 풋살 축제인 ‘2025 우먼스 풋살 in 인천’을 인천대공원 풋살장 및 축구장에서 개최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최근 여성들의 스포츠 참여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여성 아마추어 풋살 문화의 저변 확대와 자생력 확보를 목표로 기획됐다. 대회는 전국의 여성 아마추어 풋살 및 축구팀이 참가했다.
올해는 지난해 27개 팀에서 50개 팀으로 참가 규모도 대폭 확대됐다. 인천 지역 유소녀 축구팀을 위한 훈련용품 지원 프로그램등 사회공헌 활동도 함께 추진해 대회의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여성의 스포츠 참여가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여성들이 즐기며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여성친화적 스포츠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인천여성가족재단도 자원순환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에 적극 나섰다. 지역사회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6일 '2025 으쓱(ESG)해 상생 가을 플리마켓'과 수강생 성과 발표회 '2025 여가 아트전'을 개최한다.
으쓱(ESG)해 가을 상생 플리마켓은 재단 수강생과 동아리,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참여형 장터다. 수강생과 동아리의 학습 성과를 활용한 수공예품, 먹거리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자율 기부 캠페인 및 폐건전지 수거 ESG 캠페인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재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함께 배우고 함께 나누는 시민참여형 ESG 문화’ 를 더욱 확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달 6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는 '2025 여가 아트전'은 재단 교육에 참여한 수강생과 동아리가 한 해 동안 쌓아온 학습 성과를 전시와 공연으로 선보이는 자리다. 지속적인 배움과 나눔을 촉진해 참여자 간의 화합을 도모하는 소통의 장으로 꾸려나갈 예정이다.
인천여성가족재단은 이번 가을 상생 플리마켓과 여가 아트전이 자원순환과 나눔, 배움의 가치를 시민과 함께 실천하는 특별한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앞서 시는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와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제20회 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i사랑 태교음악회'를 개최했다.
임산부의 날은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사회적으로 인식하고, 임산부를 배려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에 따라 제정된 날로 매년 10월 10일이다. 풍요와 수확을 상징하는 10월과 임신기간 10개월을 의미하는 숫자 ‘10’을 결합한 의미로 올해 20주년을 맞았다.
i사랑 태교음악회에서는 ‘아이&i 임산부 합창단’과 ‘i-신포니에타’가 함께 무대에 올라 아름다운 선율로 임산부와 가족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
임산부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와 경품추첨 행사도 진행됐다.
하병필 시 행정부시장은 “스무 번째를 맞은 임산부의 날 행사를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서로의 기쁨과 고충을 나누는 따뜻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인천시는 앞으로도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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