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인천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남동체육관 미디어 주차장에서 기업 임직원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그린파트너 연합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그린파트너는 시 자원봉사센터와 기업, 공공기관 등이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협업하는 민·관 협력체다.
이번 활동은 지난해 하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다.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민·관 협력 실천의 장으로 마련됐다.
시와 (사)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 인천상공회의소를 비롯해 SK인천석유화학, 포스코이앤씨, LG마그나 등 12개 기관이 참여했다. 지난해 6월 출범한 ‘그린파트너 2기’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이번 자원봉사 활동에서는 기후변화로 인한 폭설 등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제설 취약지역에 배포할 친환경 제설제 5000개를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제작된 제설키트는 시 10개 군·구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자원봉사자, 자원봉사 할인가맹점, 제설 취약지역 점포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참여하는 공익활동의 기회 확대와 기후위기 대응 인식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시는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민·관이 함께 기획하고, 자원봉사 문화 확산과 사회적 책임 강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대형 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여러분의 작은 실천이 지역사회의 변화와 발전의 출발점이 된다”며 참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홍준호 시 행정국장은 “그린파트너 여러분의 자원봉사는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향한 의미 있는 발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인천시는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문제 해결과 자원봉사 문화 정착에 적극 나서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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