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직업교육훈련에는 사회 진출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중증장애인 4명이 참여했다. 큰희망은 지난달 29일부터 4주간 바리스타·우편택배·편의점·구내식당·환경지원파트 등 다양한 직무훈련을 제공했다. 훈련 참여자는 직장 예절과 직무 태도 등 직장 적응 교육 과정을 이수했다.
큰희망은 2019년부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남부지사와 협력해 중증장애인 직장 적응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7기 수료생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62명이 수료를 마쳤다.
큰희망은 훈련 지원을 넘어 실제 고용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큰희망은 이번 7기 수료생 중 1명을 정식 채용했으며 전체 직원 중 장애인 비율은 92%다. 근로자가 적성에 맞는 업무를 경험하고 직무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해 근로자의 5년 이상 근속률도 97%('23년도 기준)에 달한다.
이에 큰희망은 2024년 장애인 일자리 창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 2023년에는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받으며 모범적인 장애인 고용 및 사회공헌 기업으로 평가받았다.
김중혁 큰희망 대표이사는 "장애인 근로자들이 자립하고 성장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일자리 모델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태광그룹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이념을 바탕으로 직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행복한 직장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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