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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르노코리아, 韓 신규 투자 계획 정부에 전달

류청빛 기자 2025-10-30 17:34:58

부산공장 전기차 생산 관련 추가 설비 투자

단기간 내 투입 예정 금액 투자신고서 제출

니콜라 파리 르노코리아 사장(왼쪽)과 이재명 대통령(오른쪽)이 대면하고 있다. [사진=대한민국 대통령실]

[이코노믹데일리] 니콜라 파리 르노코리아 사장이 한국에 대한 신규 투자 계획 발표 및 외국인직접투자 신고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전체 신규 투자 규모 등 상세 내용은 비공개로 전달돼 르노코리아는 향후 적절한 시점에 자세한 내용 등을 공개할 계획이다.
 
지난 29일 니콜라 파리 사장은 경주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APEC CEO 서밋'의 '글로벌 기업 투자 파트너십'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열린 글로벌 기업 투자 파트너십 행사는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을 비롯한 7개의 글로벌 기업 대표들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니콜라 파리 사장은 르노코리아가 르노그룹의 전략적 5대 글로벌 허브 중 하나이며 미래차 전략에 매우 중요한 위치를 담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니콜라 파리 사장은 부산공장의 전기차 생산 관련 추가 설비 투자를 비롯한 한국에 대한 신규 투자를 약속하고, 신규 투자 중 단기간 내 투입 예정 금액에 대한 투자신고서도 제출했다.
 
앞서 올해 1월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은 미래의 자동차 생산 기지로의 전환을 위해 총 68개의 설비에 대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고 이번 추가 설비 투자 결정을 통해 부산공장의 전기차 생산 역량은 더욱 강화될 것이라 사측은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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