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네이버가 연중 최대 온라인 쇼핑 시즌을 맞아 대규모 할인 행사 '넾다세일'을 연다.
오는 29일부터 11월 11일까지 2주간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서 진행되며 1만여 개 스토어가 참여해 역대급 규모를 자랑한다. 미국 블랙 프라이데이 시즌을 앞두고 국내 이커머스 시장의 주도권을 잡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네이버가 올해 처음 선보이는 ‘넾다세일’은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의 초성 ‘넾’을 활용해 기존 ‘네이버쇼핑 페스타(네쇼페)’를 새롭게 리브랜딩한 행사로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의 초성 '넾'을 활용해 연중 가장 풍성한 상품 라인업과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네이버는 약 490만개에 달하는 상품을 준비해 이용자들의 쇼핑 선택지를 대폭 넓혔다.
이번 행사의 핵심은 '넾다 오리지널' 코너다. 네이버에서만 단독으로 만날 수 있는 한정 수량 및 전용 상품을 선보인다. 특히 최근 품귀 현상을 빚고 있는 글로벌 인기 캐릭터 '라부부'의 인형 키링 등 팝마트 상품이 한정 수량으로 공개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이 외에도 'LG프라엘', '린클', '버거킹' 등 빅브랜드의 독점 상품이 매일 오전 11시와 저녁 7시에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위한 특색 있는 코너도 다양하게 운영된다. 인기 스마트스토어 상품 100개를 매일 파격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최저가 도전' 코너에서는 '제로스트릿' 코트, '화려한우' 선물세트 등을 60% 이상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넾다반값' 코너를 통해 '정관장', '오뚜기' 등 주요 브랜드 상품을 50% 이상 할인하거나 1+1 구성으로 만나볼 수 있다.
할인 혜택을 극대화할 수 있는 쿠폰도 제공된다. 행사 기간 매일 선착순으로 앱 전용 할인 쿠폰 3종을 받을 수 있다. 최대 7만원까지 할인되는 5% 쿠폰을 비롯해 7%, 10% 할인 쿠폰이 준비됐다.
네이버는 이번 넾다세일을 통해 한층 강화된 상품 라인업과 혜택을 앞세워 11월 쇼핑 대전의 주도권을 잡겠다는 전략이다. 연중 최대 쇼핑 축제로 확실히 자리매김하며 이용자들을 묶어두는 '록인(Lock-in)' 효과를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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