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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타베로그' 연동 강화... 일본 맛집 '예약 필터' 도입

선재관 기자 2026-01-22 14:47:46

예약 가능한 식당만 모아본다

오사카 맛집, 클릭 한 번으로 예약

네이버 플레이스 타베로그 연동 서비스 강화

[이코노믹데일리] 네이버(대표 최수연)가 일본 최대 음식점 정보 플랫폼 '타베로그'와 연동을 강화해 현지 맛집 예약 편의성을 대폭 높였다. 네이버는 22일 플레이스 검색 결과에 일본 현지에서 예약 가능한 식당만 따로 모아볼 수 있는 '맛집예약' 필터를 신규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능 도입으로 이용자들은 '도쿄 맛집'이나 '오사카 맛집' 등을 검색할 때 일일이 개별 식당 페이지에 들어가 예약 가능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없어졌다. 검색 리스트 좌측 상단에 위치한 '맛집예약' 필터를 클릭하면 타베로그를 통해 실시간 예약이 가능한 식당 목록이 즉시 제공된다.

지난 15일부터는 필터링 기능이 더욱 세분화됐다. 기존에는 도시 단위로만 탐색이 가능했으나 이제는 신주쿠나 도톤보리 등 한국인 여행객이 즐겨 찾는 세부 지역 단위로도 예약 가능 식당을 추려낼 수 있다. 타베로그는 일본 전역 89만개 음식점 정보와 8500만건의 리뷰 데이터를 보유한 현지 1위 플랫폼이다. 네이버는 지난해 8월 타베로그와 제휴를 맺고 예약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일본 여행 수요가 폭발하면서 관련 서비스 이용률도 급증하고 있다. 네이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타베로그 예약하러 가기' 버튼의 클릭률은 9월 대비 2.8배 증가했다. 또한 지난해 3월 도입한 일본 여행 'AI 브리핑' 기능 등에 힘입어 12월 기준 일본 여행 검색 결과 클릭 건수도 개편 전보다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최지훈 네이버 플레이스 검색 총괄 리더는 "국내 최대 로컬 정보 플랫폼으로서 사용자 요구에 맞춰 해외 여행지로 서비스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며 "여행객들이 현지 숨은 맛집을 쉽게 발견하고 예약할 수 있도록 타베로그 연동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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