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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경제] 싱가포르 기업 57개, 오는 '제8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 참가

舒畅,方喆 2025-10-24 15:24:01
23일 '제8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CIIE)' 첫 전시품 입관식 현장. (사진/신화통신)

(싱가포르=신화통신) 싱가포르경제인연합회(SBF)가 57개 기업, 500여 명으로 구성된 경제 대표단을 이끌고 다가오는 '제8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CIIE)'에 참가한다.

SBF는 "세계적인 역풍에도 불구하고 중국은 싱가포르 기업들에 여전히 성장하는 시장으로 각광받고 있다"며 "CIIE는 싱가포르 기업이 중국 및 해외 바이어와 소통하는 중요한 플랫폼 역할을 계속하고 있으며, 중국 시장에 대한 신뢰도와 지속적인 관심을 반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SBF에 따르면 지난 2018년 이후 싱가포르 기업들은 CIIE 참가를 통해 5억3천300만 싱가포르 달러(약 5천905억원) 이상의 무역 가치를 창출했다.

"싱가포르-중국 수교 35주년을 기념하며, 오랜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하고 새로운 협력 기회를 모색하길 기대합니다. CIIE는 중국의 개방성과 국제 협력에 대한 의지를 강력하게 보여주는 플랫폼으로, 싱가포르 기업들에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인 시장 중 하나로 세계로 진출하는 관문을 제공합니다." 콕 핑 순 SBF 최고경영자(CEO)의 말이다.

그는 아세안(ASEAN) 시장으로 지역화 및 확장을 모색하는 중국 기업에 싱가포르는 여전히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싱가포르가 오는 2027년 아세안 의장국을 맡게 됨에 따라, 아시아 전역의 기업들에 도움이 되는 심층적인 지역 연계성과 국경 간 파트너십을 촉진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8회 CIIE는 오는 11월 5~10일 상하이에서 개최된다. 110개 이상의 국가 및 지역에서 3천200개가 넘는 기업이 참가를 확정했으며 전시 면적은 총 36만㎡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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