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IT

메가존클라우드, 'FIX 2025'서 대구·경북 맞춤형 AI 전략 제시

선재관 기자 2025-10-24 14:00:36

제조업의 심장 대구로 간 AI

메가존클라우드, '실용 AI'로 승부수

대구 엑스코 FIX 2025 현장에서 메가존클라우드 직원이 부스를 찾은 대구시 고위관계자들에게 Megazone AIR Studio를 설명하고 있다.[사진=메가존클라우드]

[이코노믹데일리] AI·클라우드 선도 기업 메가존클라우드가 대구·경북 지역의 제조업 혁신을 위한 맞춤형 AI 솔루션을 들고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5)’에 참가했다. 복잡한 AI 기술을 실제 산업 현장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방안을 제시하며 지역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DX) 파트너로 나섰다.

대구·경북 지역은 로봇, 자동차 부품, 소재 등 전통적인 제조업 기반이 강한 곳으로 최근 AI 기술을 융합한 산업 고도화에 대한 수요가 높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이러한 지역적 특성을 겨냥해 AI 도입을 통한 생산성 향상과 운영 효율화 전략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메가존클라우드가 전면에 내세운 것은 엔터프라이즈 AI 플랫폼 ‘Megazone AIR Studio’다. 현장 부스에서는 생성형 AI 기반 챗봇, 문서 자동화, 검색 기반 질의응답(RAG), AI 에이전트 등 기업이 즉시 활용할 수 있는 핵심 기능들을 직접 시연하며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부스를 방문한 한 기업 관계자는 “딱딱하고 어렵게만 느껴졌던 AI 솔루션을 직관적이고 이해하기 쉽게 풀어낸 점이 인상적이었다”며 “AI에 익숙하지 않은 개인 사용자들도 다양한 방식으로 AI 기능을 활용해볼 수 있을 것 같아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이번 행사를 대구·경북 지역 기업들과의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교두보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현장에서는 기술 컨설팅, 운영·유지보수 등 실질적인 도입 문의가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김도형 메가존클라우드 Emerging Business Unit 유닛장은 “이번 FIX 2025를 계기로 대구·경북 지역의 ICT, 로봇, 스타트업 기업들과 직접 만나 기술 지원과 컨설팅을 제공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들이 AI와 클라우드 기반의 디지털 전환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현장에서는 클라우드 도입 초기의 비용 부담을 줄여주는 ‘AWS 리프트 프로그램’도 함께 소개해 중소기업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