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일 오후 2시부터 열리는 미니 콘서트는 로열 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 단원 이재원(바이올린), 예룬 바우스트라(비올라), 클레망 페네(첼로), 줄리 물랑(플루트) 등 4인이 참여한다.
4인조 앙상블은 에르뇌 도흐나니의 세레나데와 모차르트의 플루트 사중주 1번을 연주할 예정이다. 또한 콘서트 MC로 참여하는 한국계 네덜란드 뮤지컬 배우 전나영과 특별 공연도 선보일 계획이다.
지난 1888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창단된 로열 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는 135년의 역사를 지닌 세계 최고의 오케스트라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KLM과 로열 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는 대중들이 클래식을 보다 쉽고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미니 콘서트를 무료로 기획했다.
공연 이후에는 현장 관객을 대상으로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통해 KLM 암스테르담 왕복 항공권, 로열 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 롯데콘서트홀 본 공연 티켓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클래식 애호가를 위해 선착순으로 단원들과 직접 만나고 교류할 수 있는 '밋 앤 그릿'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이 밖에도 별도 부스를 운영, 포토존 및 카카오톡 채널 추가 이벤트를 운영할 예정이다.
보리스 다쏘 에어프랑스-KLM 한국·일본·뉴칼레도니아 지역 사장은 "한국 고객들에게 세계 3대 오케스트라 중 하나인 로열 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특별한 음악 경험을 선사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서울야외도서관 – 책읽는 서울광장에서 펼쳐질 공연과 다양한 이벤트는 물론 KLM과 함께 암스테르담에 방문해 풍성한 문화 경험을 직접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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