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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부산은행, 올해 12월 부산 내 7개 지점·영업소 통폐합

지다혜 기자 2025-10-12 16:47:13

"디지털 금융 확대 및 점포 효율화 추진"

부산 남구 소재 BNK부산은행 본점 전경 [사진=부산은행]
[이코노믹데일리] BNK부산은행은 오는 12월 부산 시내 7개 지점 또는 영업소를 인근 지점 등과 통폐합하고 2개 지점을 영업소로 축소할 방침이라고 12일 밝혔다.

부산진구 전포카페거리영업소는 전포역지점, 서면롯데1번가지점은 부전동금융센터에 각각 통합된다. 북구 신덕포영업소는 덕포동지점, 동래구 수안동지점은 동래금융센터에 각각 합쳐질 계획이다.

해운대구 선수촌 지점은 반여동지점, 사하구 감천중앙지점은 감천동지점, 금정구 남산동영업소는 팔송지점과 통폐합한다. 동래구 명륜동지점은 명륜동영업소, 명장동지점은 명장동영업소로 각각 축소돼 예·적금 등 수신 관련 업무만 취급한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디지털 금융 확대와 영업점 방문 고객 추세에 따라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인접한 영업점 위주로 선별해 점포 효율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고객 금융 접근성을 유지하고자 다양한 대체 채널과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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