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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365일 24시간 보안센터 가동…해킹·스미싱 원스톱 지원

선재관 기자 2025-10-02 10:23:54

전국 2500여 개 T월드 매장 '보안 거점'으로

'T 안심지킴이' 배치, 예방부터 사후 관리까지

SK텔레콤(대표이사 CEO 유영상) 유통망 정보보호 혁신을 본격화하면서 고객 접점에서 보안을 강화하는 조치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사진은 ‘T 안심매장’ 전경.[사진=SK텔레콤]

[이코노믹데일리] SK텔레콤이 연중무휴 24시간 운영되는 ‘T 안심 24시간 보안센터’를 신설하며 사이버 보안 체계를 전면 강화한다. 전국 T월드 매장을 보안 거점으로 활용하는 등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중 안전망을 구축해 최근 급증하는 해킹·스미싱 피해에 대한 고객 불안감 해소에 나선다.

SK텔레콤은 2일 피싱·스미싱·해킹 등 사이버 피해에 대한 상담부터 복구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T 안심 24시간 보안센터’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고객은 언제든 SKT 고객센터(114)나 전용 번호로 긴급 상담과 피해 예방 정보를 받을 수 있다.

오프라인 고객 접점도 보안 거점으로 변신한다. SKT는 전국 2500여 개 T월드 매장을 ‘T 안심매장’으로 지정하고 보안 전문 교육을 받은 ‘T 안심지킴이’를 상주시켜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휴대폰 보안 설정 지원부터 사고 발생 시 기관 신고 안내까지 예방과 사후 대응을 모두 돕는다.

온라인에서는 ‘T 안심브리핑’을 신설했다. 이용자는 이를 통해 자신의 유심보호 서비스 가입 현황이나 스팸·피싱 의심 번호 차단 현황 등 통신 생활 전반의 보안 상태를 한눈에 점검할 수 있다.

윤재웅 SKT 마케팅전략본부장은 “고객이 언제 어디서나 안전한 통신 환경을 체감하도록 다중 안전망을 구축했다”며 “고객들이 안심하고 편안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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