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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데일리 증권 브리프] 교보증권, 신용거래 우대 금리 이벤트 실시 外

유명환 기자 2025-09-30 14:34:20
교보증권은 올해 말까지 '신용거래 우대 금리 이벤트'를 진행한다.[사진=교보증권]
[이코노믹데일리] 교보증권은 올해 말까지 '신용거래 우대 금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신규 고객과 지난 6월 1일 이후 신용거래 및 잔고가 없는 휴면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신청 고객에게는 신용 매수일로부터 100일간 연 3.59% 할인 금리를 적용한다. 교보증권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인 'Win.K'에 접속해 '이벤트 등록-신용 이벤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교보증권은 해외 주식 담보대출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에 참여한 휴면 고객은 100일 동안 담보대출 금리 연 3.59%의 혜택이 제공된다.
 
오는 11월 30일까지 투자 성향을 등록한 고객에게 커피 쿠폰 최대 3매를 증정하는 추가 이벤트도 있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교보증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나증권은 국내 방산 섹터 지수를 추종하는 '하나 K방산TOP10 ETN'(상장지수증권), '하나 레버리지 K방산TOP10 ETN', '하나 인버스 2X K방산TOP10 ETN' 등 3종을 신규 상장했다.[사진=하나증권]
하나증권, 방산 ETN 3종 신규 상장…"방산 지수에 레버리지 투자"
 
하나증권은 국내 방산 섹터 지수를 추종하는 '하나 K방산TOP10 ETN'(상장지수증권), '하나 레버리지 K방산TOP10 ETN', '하나 인버스 2X K방산TOP10 ETN' 등 3종을 신규 상장했다고 30일 밝혔다.
 
'하나 K방산TOP10 ETN'은 iSelect K방산TOP10 TR 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으로 국내 방산 섹터 내에서 선별된 10가지 대표 종목으로 구성해 방산 산업에 집중 투자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 지수의 일간 수익률을 2배로 추종하는 '하나 레버리지 K방산TOP10 ETN'과 -2배로 추종하는 '하나 인버스 2X K방산TOP10 ETN'도 함께 상장했다. 투자자가 시장 상황에 따라 보다 다양한 전략을 구사할 수 있도록 상품을 마련했다.
 
특히 '하나 인버스 2X K방산TOP10 ETN'은 국내주식 테마형 인버스 2X(곱버스) 상품이다. 단순히 하락에 베팅하는 수단을 넘어 기존 방위산업 투자자의 포트폴리오 리스크 관리·헤지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상호 하나증권 파생본부 본부장은 "하나증권은 이번 방산 테마형 등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여 ETN 라인업 확장을 위한 노력 중"이라며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서 손님들의 니즈를 충족할 상품을 적시에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삼성자산운용은 'KODEX 머니마켓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순자산 8조원을 넘어섰다.[사진=삼성자산운용]
삼성운용, KODEX 머니마켓액티브 ETF 순자산 8조원 돌파
 
삼성자산운용은 'KODEX 머니마켓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순자산 8조원을 넘어섰다고 30일 밝혔다. 통화정책 불확실성으로 채권금리 변동성이 커진 가운데, 안정성과 유동성을 원하는 개인 투자자들의 수요가 몰린 것으로 분석됐다.
 
이날 삼성운용에 따르면 KODEX 머니마켓액티브는 연초 이후 3조9909억원 이상의 자금이 유입되며 올 들어 전체 ETF 중 순자산이 가장 많이 늘어났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현재 한국은행의 기준금리가 연 2.50%인 상황에서 일반 MMF보다 높은 수익률을 추구할 수 있다는 점도 매수세 집중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연금 포트폴리오 내 대기성 자금 운용 등을 위한 개인 투자자 매입 규모도 컸다. KODEX 머니마켓액티브는 상장 이후 누적 개인 순매수 6284억원으로 국내 파킹형 ETF 가운데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KODEX 머니마켓액티브는 초단기 채권, 기업어음(CP) 등 신용도가 높은 유동성 자산에 투자하는 머니마켓펀드(MMF)의 운용 방식을 기반으로 설계됐다. 특히 금리 변동이나 시장 변동성에 대한 리스크를 최소화하고자 투자대상을 제한하고, 신용등급이 높은 자산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안정성을 키웠다.
 
윤성인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통화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안정적인 수익률을 제공하는 파킹형 단기 운용 상품으로 자금 유입이 지속되고 있다”며 “KODEX 머니마켓액티브는 초단기 듀레이션으로 채권 금리 변동성을 피하면서도 우수한 수익률을 유지하고 있어 개인 및 기관 투자가들의 자금이 빠르게 모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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