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LG유플러스가 ‘멈춰있거나 AX로 나아가거나’라는 슬로건 아래 사내 AI 축제 ‘2025 AXtival’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행사는 전사적인 AI 전환(AX) 문화를 확산하고 실무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의 핵심인 해커톤 경진대회는 ‘업무 생산성을 높이는 AI 툴 개발’을 주제로 열렸다. 총 16개 팀 83명이 참여했으며 비개발자용 웹페이지 제작 시스템과 인력배치 및 육성 시스템을 개발한 두 팀이 공동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테크기업 전문가들이 참여한 강연과 체험 부스에는 나흘간 일평균 1800여 명이 방문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LG유플러스는 해커톤 수상 아이디어를 전사에 실제 적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방침이다.
김영주 LG유플러스 AX/인재개발담당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임직원들의 AX에 대한 열망과 수준 높은 아이디어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사내에 AX 문화를 확산시키고 AI 전문가를 양성하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이코노믹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