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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로컬에듀] '읽걷쓰 실천' 인천교육 이끈다

권석림 기자 2025-09-25 10:17:35

강화에듀투어, 역사·생태 기반 미래교육 모색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사진=인천시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읽걷쓰' 시민실천가와 소통을 통해 평생학습 동행을 다짐했다.

25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도성훈 교육감은 최근 인천평생학습관에서 ‘교육감과 읽걷쓰 시민실천가 리더가 함께하는 동행의 시간’에 참석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는 인천교육청 핵심정책인 ‘읽걷쓰’ 실천 경험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활동 경험을 나누며 일상 속 실천의 가치를 되새겼다.
 
한 시민실천가 리더는 “그간의 참여 의미를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읽고 걷고 쓰는 일상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시민과 함께하는 읽걷쓰 실천이 인천교육을 이끄는 중요한 힘”이라며 “앞으로도 모두가 배우고 성장하는 평생학습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전국 학교 관리자, 수도권 교사, 재외동포 학생 등 518명이 참여한 ‘2025 강화에듀투어’도 성공적으로 마쳤다.

강화에듀투어는 강화의 역사·평화·생태·문화를 기반으로 미래교육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전국 단위 연수다. 올해 10회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난정평화교육원 연계 평화 체험, 강화 역사·근대교육 이해, 특색 있는 학교 탐방 등에 참여해 교육의 미래를 함께 고민했다. 만족도는 99.6%에 달했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재외동포 학생들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강화에서 민족 정체성과 역사적 자부심을 체험했다.

시교육청은 내년엔 연수 대상을 확대해 강화에듀투어를 인천 미래교육 대표 연수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편 시교육청은 오는 30일부터 10월 2일 송도컨벤시아에서 ‘2025 인천직업교육박람회’와 ‘2025 글로벌 취업·창업박람회’를 동시 개최한다.

인천 지역 29개 직업계고가 참여해 각 학교의 특성화 교육과정을 소개하고, 직업정보관·진학관·체험관 등 다양한 부스를 운영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진로 상담과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실전·인공지능(AI) 모의 면접, 글로벌 인턴십 정보 제공, 창업동아리 체험존, 창업 마켓 등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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