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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현대차,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 새 단장

류청빛 인턴기자 2025-09-23 14:13:47

'자동차에 대한 모든 취향을 담은 놀이터' 주제로

"문화를 완성해 가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 전경. [사진=현대자동차]

[이코노믹데일리] 현대자동차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현대자동차 브랜드 최초의 체험 공간인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의 새 단장을 마치고 재개관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14년 개관한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은 단순히 차량을 판매하는 전시장이 아닌 고객이 자동차에 대한 직관적 경험을 할 수 있는 장소다. '자동차에 대한 모든 취향을 담은 놀이터'라는 주제로 헤리티지, 라이프스타일, 레이싱 등 자동차와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선보이기 위해 이번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 새 단장을 진행했다는 게 현대차측의 설명이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은 일본 서점 브랜드 '츠타야 서점'을 기획·운영하는 'CCC'와 협업을 통해 꾸려졌다. 1층과 2층은 자동차와 관련된 다양하고 깊이 있는 내용을 담은 '오토라이브러리'. 3층과 4층은 신차 전시 공간, 5층은 '현대 모터스튜디오 멤버십' 전용 공간 'HMS 클럽 라운지'로 구성됐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은 향후에도 카밋 등 동호회 프로그램과 자동차 분야의 전문가들을 만날 수 있는 토크 프로그램, 전문 구루와 함께하는 시승 프로그램 등 고객 체험 콘텐츠를 주기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한국을 대표하는 자동차 회사로서 현대자동차는 단순한 제조사를 넘어 자동차 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며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은 폭넓은 자동차 문화와 다양한 취향을 경계 없이 아우르며 자동차를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그 문화를 완성해 가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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