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시교육청은 최근 대한컬링연맹과 읽걷쓰 기반 학교체육 활성화와 플로어컬링 교육 프로그램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한상호 대한컬링연맹 회장과 이상일 인천컬링연맹 회장이 함께해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한 플로어컬링 종목의 저변 확대에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플로어컬링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한다. 교사 대상 직무연수와 강사 지원을 통해 학교체육 수업 및 방과후 프로그램도 활성화할 계획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플로어컬링 체험프로그램 운영 △교육자료(교안·영상·콘텐츠) 공유 △교사 대상 직무연수 및 실습형 워크숍 공동 운영 △‘1·1·1 스포츠 프로젝트’ 강사 지원 △관련 사업 협력 등이다.
이와 함께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2025 남부 독서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바탕으로 교원 단체 출판물을 발간했다.
이번 출판물은 ‘읽걷쓰’ 교육을 교과 수업과 연계해 실천한 과정을 담은 결과물이다. 연수에 참여한 초·중학교 교원 13명이 고전과 명저를 함께 읽고 토의하며 수업 적용 방안을 모색한 내용을 정리했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인천대학교 학산도서관, INU그레이트북스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교원 독서교육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번에 발간된 출판물은 ‘남부를 품은 출판 전시회’와 온라인 웹진 ‘남부럽다’를 통해 공유될 예정이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관련 기관과 협력해 읽걷쓰 기반 독서교육을 지원할 방침이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학생들이 다양한 체육 활동을 경험할 기회가 확대되길 바라며, 건강한 성장을 위한 학교체육 환경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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