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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영화 할인권' 효과 봤다…극장가 회복세 속 청년 영화인 격려

선재관 기자 2025-08-31 17:03:36

영화 '좀비딸' 관람…영화 할인권 성과 점검

'3일 매진' 영화 할인권, 효과 어땠나

김영수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앞줄 왼쪽 네번째)이 30일 서울 CGV영등포에서 영화 '좀비딸'을 관람한 뒤 영화인 및 관객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코노믹데일리] 김영수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이 지난 30일 서울 CGV영등포에서 영화 ‘좀비딸’을 관람하고 청년 영화인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말부터 시행된 ‘국민 영화관람 활성화 지원 사업’의 성과를 확인하고 영화계 미래 인재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영화과 재학생 등 문화예술 꿈나무와 청년 영화인 150여 명이 함께했다.

정부가 배포한 영화관 입장권 할인권은 배포 시작 3일 만에 전량 매진되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실제 사용률도 50%를 넘어서며 극장가 회복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날 관람한 영화 ‘좀비딸’ 역시 할인권 효과에 힘입어 개봉 26일 만에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김영수 차관은 “영화 할인권은 오는 9월 2일까지 사용할 수 있어 국민들이 기한 내 영화관을 찾아주길 바란다"며 “정부는 앞으로도 한국영화의 미래 인재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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