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SCO 정상회의' 임박, 기대감 고조 (02분32초)
'2025년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가 오는 8월 31일~9월 1일 톈진(天津)에서 개최된다.
24년 전 중국과 주변 5개국이 설립한 SCO는 현재 아시아·유럽·아프리카 지역에 10개 회원국, 2개 옵서버 국가, 14개 대화 상대국을 보유하고 있다.
SCO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인구와 지리적 범위, 가장 큰 발전 잠재력을 갖는 지역 협력 기구로 성장했다.
[무하마드 사지드 코카르, 파키스탄 펀자브 기술교육직업훈련청(TEVTA) 청장] "SCO 플랫폼은 협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플랫폼 중 하나입니다. 글로벌 관점에서 볼 때, SCO가 전 세계에 존재하는 유사한 플랫폼 대안을 다른 많은 개발도상국에 제공해준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SCO는 특히 개발도상국에 매우 밝은 미래를 가져다줍니다."
[아이게림 비게노바,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시민] "저는 뉴스를 챙겨봅니다. 특히 톈진에서 곧 열릴 주요 국제 정상회의 관련 뉴스는 꼭 챙겨보죠. SCO는 단순한 말이 아니라 실질적인 행동입니다. 국가 간 협력, 안보, 무역, 개발 등이 포함돼 있죠. 평범한 사람인 저는 주변국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사람들이 안심하고 일하고, 여행하고, 더 발전할 수 있기 때문이죠. 'SCO 정상회의'와 같은 중요한 행사가 더 많이 개최될수록 세계의 안정과 발전 가능성이 더욱 커질 것입니다."
[볼라트 자르불로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시민] "'SCO 정상회의'는 세계 무대에 중요하고 의미 있는 행사입니다. 오늘날의 복잡한 지정학적 상황에서 각국 정상들이 지역 안보, 교육, 생태, 문화 등을 논의하는 것은 필수입니다."
[아흐메드 살람, 이집트 국가정보국(SIS) 전 국장] "SCO 가입을 희망하는 국가가 점점 늘어나는 것은 SCO가 경제적·정치적·외교적으로 강력한 힘을 갖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SCO에 가입한 국가는 노하우 및 훈련 교류를 통해 회원국 간 문화·미디어·교육 관계에서 이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SCO는 신뢰를 바탕으로 학습할 만한 본보기가 되고 있습니다."
[신화통신 기자 이슬라마바드/아스타나/카이로 보도]
Copyright © 이코노믹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