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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데일리 증권 브리프] KCGI자산운용, 해외 펀드 4종 환매 주기 2~4일 단축 外

정세은 인턴기자 2025-08-22 10:51:09
KCGI자산운용이 자사 해외 펀드 4종에 대해 펀드 환매 시 지급 기일을 기존보다 2~4일 단축하기로 했다. [사진=KCGI 자산운용]
[이코노믹데일리] KCGI자산운용은 자사 해외 펀드 4종에 대해 펀드 환매 시 지급 기일을 기존보다 2~4일 단축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대상 펀드는 △KCGI글로벌고배당 △KCGI글로벌성장기반 △KCGI글로벌채권 △KCGI글로벌 리츠 등 총 4종이다. 과거 환매 신청 후 대금 지급까지 8~9영업일이 소요되던 것이 5~6영업일로 단축되며 시행일은 22일이다.

이번 환매 기간 단축은 해외 펀드 투자 시 긴 환매 기간으로 인해 자금 운용에 불편함이 있다는 투자자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제반 여건을 고려해 환매 주기 단축을 시행하기 위해 시행됐다. 

KCGI자산운용 관계자는 "이번 해외 펀드의 환매 기간 단축을 계기로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서비스 혁신을 통해 투자자들의 신뢰에 호응해 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삼성증권, KAIST 글로벌기술사업화센터와 업무 협약 체결
 
왼쪽부터 삼성증권 강남지역본부장 양완모 상무와 KAIST GCC 최문기 센터장이 서울 강남구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삼성증권]
삼성증권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글로벌기술사업화센터(GCC)와 '초격차 딥테크 스타트업 육성 및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삼성증권은 이번 제휴를 통해 KAIST GCC와 교류하는 기업들의 성장 단계에 맞춰 자금조달 및 운용, 기업공개(IPO)까지 포괄하는 토탈 재무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기업들이 새로운 사업 기회를 확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삼성증권의 오랜 법인 토탈서비스 노하우를 기반으로 KAIST GCC의 혁신 기업들이 글로벌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NK자산운용, 'BNK주주가치액티브ETF' 성과 지속
 
BNK자산운용의 'BNK주주가치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최근 강화된 국내 주주환원 정책 흐름에 힘입어 높은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사진=BNK자산운용]
BNK자산운용은 'BNK주주가치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최근 강화된 국내 주주환원 정책 흐름에 힘입어 높은 수익률을 기록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BNK주주가치액티브ETF는 올해 초부터 지난달 31일 기준 39.34%의 수익률을 올렸으며 지난 2022년 10월 24일 출시 이후 올해 지난달 말까지 누적 수익률은 81.59%에 달한다. 이는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보다 약 40% 높은 성과로 코리아 밸류업 환경이 조성되기 이전부터 저평가된 기업을 발굴해 장기적인 수익을 거둔 결과다.

해당 펀드의 가장 큰 특징은 배당 확대와 자사주 매입 등 주주환원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기업들에 집중 투자한다는 점이다. 배당뿐만 아니라 자사주의 시장 효과까지 함께 고려한 ETF로 국내에서는 처음 시도된 유형이다. 기존 배당 중심 펀드들과 차별화된 투자 전략을 갖추고 있다. 

BNK자산운용 관계자는 "최근 주주환원 요구가 증가하면서 주주가치를 높이려는 기업에 선제적으로 투자하는 전략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자사주 소각 의무화나 주식배당 분리과세와 같은 정책적 호재가 기대되고 있으며 관련 법안이 통과될 경우 해당 ETF의 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국투자증권, '2025 FC-운용사 파트너스 데이' 개최
 
서울 영등포구 소재 한국투자증권 본사 전경 [사진=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21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주요 자산운용사 관계자와 우수 투자권유대행인(FC) 약 100여 명이 참석한 '2025 운용사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매년 우수한 성과를 거둔 투자권유대행인을 격려하는 '한국투자 FC 어워즈'의 후속 프로그램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FC의 고객 자산관리 역량 강화와 투자 인사이트 제고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발표사로는 △한국투자신탁운용 △한국밸류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 △신한자산운용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이 참여해 금융시장의 주요 이슈를 분석하고 시장전망과 대표 운용상품 전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재현 한국투자증권 개인고객그룹장은 "최근 1년간 1억원 이상 성과급여를 받은 FC가 74명에 이를 정도로 한국투자증권은 업계 최고 수준의 보상 체계를 갖추고 있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과 맞춤형 지원을 통해 FC가 고객에게 최적의 투자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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