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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5개 지역 거점대학과 '테크 캠퍼스' 아이디어톤 개최

선재관 기자 2025-08-14 10:31:50

지역 기술 격차 해소 나선 카카오…대학생 135명과 아이디어톤 성료

카카오 현직 개발자 멘토링 받으며 '나만의 서비스' 기획

지난 10일 카카오 AI캠퍼스에서 진행된 ‘카카오테크 캠퍼스 아이디어톤’. [사진=카카오]

[이코노믹데일리] 카카오가 지역 기술 인재 육성을 위한 ESG 프로그램 '카카오테크 캠퍼스'의 아이디어톤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강원대, 경북대, 부산대, 전남대, 충남대 등 5개 지역 거점 대학 소속 학생 135명이 참여했다.

카카오테크 캠퍼스는 비수도권 지역의 기술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카카오가 3년째 진행하는 대표적인 ESG 프로그램이다. 현업에서 요구되는 실무 역량 중심의 커리큘럼을 제공하며 올해는 그 가치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의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ESG지원형'에도 선정됐다.

이번 아이디어톤은 하반기에 진행될 최종 프로젝트의 출발점으로 학생들이 직접 만들 서비스를 기획하고 구체화하는 미니 해커톤 형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팀을 이뤄 자유 주제로 서비스를 설계했으며 카카오 현직 개발자들이 멘토로 참여해 기술 구현 가능성 등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했다. 아이디어톤을 마친 학생들은 9월부터 3개월간 실제 서비스를 구현하고 11월 최종 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

서은희 카카오 기술인재양성 리더는 “카카오테크 캠퍼스는 실무 중심 역량을 키워 지역의 기술인재 양성을 돕는 카카오의 ESG 프로그램”이라며 “이번 아이디어톤이 예비 개발자로서의 주도성과 문제 해결 역량을 키우고 AI 시대에 걸맞은 창의적인 기술 인재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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