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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로컬ZOOM] "폭염피해 예방"… 인천신용보증재단, 무더위쉼터 운영

권석림 기자 2025-08-07 10:55:37

본점과 8개 지점 포함 9개소 인천시민에 개방

인천광역시청사 [사진=인천시]
인천신용보증재단(재단)이 적극행정과 사회공헌 차원에서 접근성이 용이하고 냉방·휴게시설을 갖춘 본점과 지점을 무더위쉼터로 활용해 시민에게 개방한다.

7일 인천광역시에 따르면 재단은 본점과 8개 지점을 포함한 9개소에서 운영한다. 오는 11일부터 9월 30일까지 점심시간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개방한다.

재단 본점과 지점은 강화군, 옹진군을 제외한 자치구마다 설치돼 있다. 지하철 인근에 있어 인천시민들이 접근하기 편할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작년과 올해 새로 개소한 검단지점과 남동지점에는 간단한 다과와 함께 전산·회의공간이 마련된 소상공인 드림카페를 조성했다. 불볕더위를 피해 충분한 휴식을 취하거나 급한 개인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전무수 인천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올해 기록적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장애인가구 여름용품 지원, 무료급식소 말복삼계탕 나눔 등 다양한 사회공헌을 추진하고 있다”며 “재단의 본점과 지점을 인천시민에게 개방해 온열질환자 발생을 예방하고, 인천시민의 휴식과 소통의 장으로 탈바꿈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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