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산업

볼보코리아, '신형 XC90' 사전 예약 진행

김지영 기자 2025-06-27 17:21:36

새로운 디자인·차세대 사용자 UX 등 특징

1회 충전 시 최대 56㎞ 주행·최고 출력 462마력

트림별 가격은 8820만~1억1620만원

신형 XC90 [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
[이코노믹데일리] 볼보자동차코리아가 7인승 플래그십 스포츠 유틸리티차(SUV) 신형 XC90의 가격을 공개하고 사전 예약에 들어갔다.

27일 볼보에 따르면 지난 2002년 1세대 모델로 글로벌 시장에 데뷔한 XC90은 전세계적인 SUV의 열풍을 겨냥해 개발된 볼보자동차의 플래그십 SUV다.

새롭게 출시되는 신형 XC90은 현대적인 느낌을 강조한 새로운 디자인,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한 차세대 사용자 경험, 새로운 프리미엄 소재 사용, 최상의 안락함을 위해 재구성된 실내 등 고객이 기대하는 플래그십 가치를 모두 반영했다. 

실내에는 새로운 11.2인치 독립형 센터 디스플레이와 볼보의 차세대 사용자 경험인 볼보카 UX가 탑재된다.

운전자의 주의 분산을 최소화하고 도로와 운전에 집중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정보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국내에는 1회 충전 시 최대 56㎞까지 순수 전기 모드로 주행이 가능하며 최고 출력 462마력 플러그인 하이브리드(T8)와 최고 300마력 출력의 48V 가솔린 기반 마일드 하이브리드(B6) 로 출시된다. 

판매 트림은 휠 사이즈, 바워스&윌킨스 하이 피델리티, 앞 좌석 전동 사이드 서포츠 및 마사지, 통풍 시트 등 일부 편의 사양 차이에 따라 플러스 및 최상위 울트라로 구분돼 출시된다.

B6 플러스 트림의 판매가는 8820만원, 에어 서스펜션이 적용된 울트라 트림의 판매가는 9990만원이며 T8 울트라 트림의 판매가는 1억1620만원이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신형 XC90를 통해 역사상 가장 완벽한 형태로 진화한 스웨디시 럭셔리의 가치를 직접 만나보시길 바란다"며 "사전 예약은 전국 39개 전시장을 통해 진행되며 본격적인 출고는 7월 중 진행된다"고 말했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