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카카오모빌리티가 서비스 파트너를 위해 운영하는 ‘파트너플레이스’의 대리운전 교육 콘텐츠 누적 조회수가 출범 1년 만에 40만 회를 돌파했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온라인 교육이 전국 대리운전기사들의 안전과 서비스 품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파트너플레이스는 대리운전, 택시 등 카카오 T 파트너를 위한 전용 사이트다. 특히 대리기사 콘텐츠는 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며 인기를 끌었다. 가장 조회수가 높은 콘텐츠는 ‘번쩍번쩍, 고급차량 조작법 어떻게 운행할까?’였다. 별도 버튼이 없는 테슬라 차량 시동법 등 생소한 차종의 조작법을 설명해 기사들의 궁금증을 해결했다.
사고 발생 시 보험 처리 방법을 담은 ‘안전한 대리생활을 위한 대처법’과 개인형 이동수단 안전 이용법 영상이 그 뒤를 이었다. 운행 전 주의점이나 건강 관리법 등 기사들의 안전과 직결된 콘텐츠들이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러한 콘텐츠는 실제 기사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카카오모빌리티가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기사들은 “초보자나 고령 기사도 안심하고 운행할 수 있을 것 같다”, “회사와 기사 간 소통 창구가 생기는 느낌이다” 등의 피드백을 남겼다.
카카오모빌리티 관계자는 “대리운전 중에는 평소 생각지 못한 문제를 맞닥뜨릴 수 있어 안전수칙이나 사고 예방 정보가 큰 도움이 된다”며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필요할 때마다 참고할 수 있게 온라인 콘텐츠로 구성한 것이 높은 호응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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