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시교육청은 새생명장기기증운동본부와 생명나눔 인식 개선 및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실시했다.
시교육청은 학생들의 생명 존중 의식을 높이기 위해 교과 연계 6차시 생명 존중 교육과 중·고등학교 1학년 대상 또래 생명지킴이 교육을 필수로 운영하고 있다. 교직원은 ‘안전한 테두리의 나’ 생명지킴이 연수를 3차시 필수 이수하도록 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인력과 자원을 공유한다. 생명나눔 글쓰기·그림그리기 대회 공동 개최 등 생명 존중 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생명 안전망 구축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도 교육감은 “코로나 이후 학생들의 우울감과 대인관계 어려움이 증가한 상황에서 이번 협약이 생명 존중과 나눔의 가치를 학교 현장에 정착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시교육청은 장애 영유아 맞춤형 지원과 교육·보육기관의 전문성을 강화한다.
시교육청은 최근 관내 장애전담(통합) 어린이집 협의회 임원들을 대상으로 ‘2025 어린이집 장애영유아 지원 강화 추진 계획’을 공유하는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2025 어린이집 장애 영유아 지원 추진 계획 △어린이집 재원 만 5세 유아 특수교육 대상자 선정 절차 △특수교육 대상 유아 치료지원 계획 등을 안내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시교육청 특수교육팀의 구체적인 지원 방향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며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장애 영유아 맞춤형 지원과 교육·보육기관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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