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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로컬에듀] 청소년 심리지원 프로그램 강화한 '인천시교육청'

권석림 기자 2025-06-04 08:48:31
인천광역시청사 [사진=인천시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청소년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4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위(Wee)센터는 5~7월까지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사진 치료 집단상담 프로그램인 ‘찰칵, 마음보듬’을 운영한다.

찰칵, 마음보듬은 청소년들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내면의 이야기를 이끌어내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급변하는 성장기 속에서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사진을 매개로 감정을 표현한다. 자아를 탐색하며, 또래와의 소통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사진 치료는 언어로 표현하기 어려운 감정이나 내면의 이야기를 사진으로 드러낸다. 이를 상담자, 집단 구성원들과 공유하며 치유를 도모하는 심리치료 기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3회기 동안 △사진을 통한 자기 이해 및 자기 표현 △사진 속 이야기 나누기 △감정 인식 및 해석 △자아 성찰과 치유의 시간 등을 경험하게 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사진을 통해 스스로를 안전하게 표현하고, 또래 친구들과 마음을 나누며 치유받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보다 건강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시교육청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프로그램 ‘토요일은 진로 Day’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남부, 북부, 서부, 강화 결대로진로센터에서 5월부터 11월까지 6회 진행된다. 첫 회는 지난 5월 31일 남부센터에서 열렸다.
 
참가 학생들이 관심 분야에 따라 프로그램을 선택해 직접 체험하고, 전문가와의 만남을 통해 다양한 직업 세계를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진로 체험 기회를 꾸준히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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