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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경제] 中 5월 제조업 PMI 전월比 0.5%p 상승, 비제조업 PMI는 소폭 둔화

高竹 2025-06-01 15:09:44
지난 4월 9일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에 위치한 란투(嵐圖·Voyah)자동차 어셈블리 라인에서 직원이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베이징=신화통신) 중국의 5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생산 증가와 시장 기대감 강화에 힘입어 개선세를 보였다.

지난달 31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5월 PMI는 49.5를 기록하며 4월 대비 0.5%포인트 상승했다.

자오칭허(趙慶河) 국가통계국 서비스업조사센터 고급통계사는 이러한 개선세가 생산 증가와 긍정적인 기업 전망을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생산지수는 0.9포인트 상승한 50.7, 신규 주문지수는 0.6포인트 오른 49.8을 기록했다. 대기업 PMI는 4월 대비 1.5포인트 상승한 50.7로 확장 국면으로 돌아섰다.

하이테크 제조업 PMI는 4개월 연속 확장세를 이어가며 50.9로 조사됐다. 장비 제조업과 소비재 부문의 하위 지수는 각각 51.2, 50.2로 상승세를 보였다.

시장 전망 또한 개선세를 나타냈다. 자오 통계사는 5월 생산경영활동 예상지수가 전월 대비 0.4%포인트 상승한 52.5를 기록했다며 제조업 기업들이 단기 성장 전망에 대한 꾸준한 자신감을 유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비(非)제조업 PMI는 50.3으로 4월(50.4)보다 소폭 하락했지만 여전히 확장 국면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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