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시교육청은 늘봄행정실무사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시교육청은 초등학교와 특수학교에 1교당 1명씩 265명의 늘봄행정실무사를 신규 배치했다.
이번 연수는 △K-에듀파인 기반 학교회계 실무 △늘봄학교 청렴도 제고 방안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연계 프로그램 안내 등으로 구성됐다. 실무 중심의 맞춤형 교육으로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늘봄행정실무사의 업무 전문성을 높여 투명하고 신뢰받는 늘봄학교 문화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육청과 늘봄지원센터가 현장 지원을 적극 이어가겠다”고 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시교육청은 지난 26~27일 관내 초등 교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2025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초등학생평가’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서‧논술형 평가 확대에 맞춰 교원의 학생 평가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깊이 있는 학습과 연계한 평가 방향, 서‧논술형 문항 제작, 과정 중심 피드백 등 실천 사례 중심으로 구성됐다.
시교육청은 권역별 연수를 운영하며, 강화 및 도서 지역 교원을 위해 비대면 연수도 병행해 모든 교원이 고르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한 참여 교원은 “평가가 학생의 배움과 교사의 수업에 미치는 영향을 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학생 평가 역량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서‧논술형 평가 자료집을 개발·보급하고, 개정 교육과정에 기반한 학생 평가가 학교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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