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YU7 [사진=샤오미]
[이코노믹데일리] 중국 샤오미가 최근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YU7을 출시해 테슬라 등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 대응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27일 샤오미에 따르면 샤오미는 최근 전기 SUV인 YU7을 선보인다. YU7의 트림은 기본형인 스탠다드, 중간급 프로, 최상위 맥스 등 3가지다.
YU7은 한 번 충전하면 최소 760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아직 출시 가격을 밝히진 않았지만 테슬라 모델 Y 시작가인 5110만원 수준과 비슷할 것으로 추정된다.
스탠다드의 경우 후륜에 모터가 장착돼 출력은 315마력이다. 샤오미에 따르면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5.8초만에 도달한다.
샤오미는 7월 공식 출시 행사에서 YU7의 가격을 발표할 계획이다.
앞서 중국 자동차정보 플랫폼 오토홈에 따르면 테슬라 모델 Y는 지난달까지 6개월 동안 중국 내 신 에너지차 중 2위의 판매량을 기록한 바 있다. 1위는 BYD의 저가 모델인 시걸이며 3위는 SGMW의 훙광 미니다.
제프 청 씨티그룹 애널리스트는 "YU7의 월 판매량은 3만대 이상이며 연간 판매량은 30만~36만대가 될 것"이라며 "YU7이 테슬라 모델Y의 중국 시장 점유율을 상당 부분 잠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관련 엘리너 르웅 CLSA(홍콩계 증권사) 이사는 "YU7이 기존 샤오미가 출시한 모델인 SU7보다 더 많은 판매를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27일 샤오미에 따르면 샤오미는 최근 전기 SUV인 YU7을 선보인다. YU7의 트림은 기본형인 스탠다드, 중간급 프로, 최상위 맥스 등 3가지다.
YU7은 한 번 충전하면 최소 760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아직 출시 가격을 밝히진 않았지만 테슬라 모델 Y 시작가인 5110만원 수준과 비슷할 것으로 추정된다.
스탠다드의 경우 후륜에 모터가 장착돼 출력은 315마력이다. 샤오미에 따르면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5.8초만에 도달한다.
샤오미는 7월 공식 출시 행사에서 YU7의 가격을 발표할 계획이다.
샤오미는 YU7을 럭셔리 SUV로 내세워 테슬라의 판매량도 따라잡을 계획이다.
앞서 중국 자동차정보 플랫폼 오토홈에 따르면 테슬라 모델 Y는 지난달까지 6개월 동안 중국 내 신 에너지차 중 2위의 판매량을 기록한 바 있다. 1위는 BYD의 저가 모델인 시걸이며 3위는 SGMW의 훙광 미니다.
제프 청 씨티그룹 애널리스트는 "YU7의 월 판매량은 3만대 이상이며 연간 판매량은 30만~36만대가 될 것"이라며 "YU7이 테슬라 모델Y의 중국 시장 점유율을 상당 부분 잠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관련 엘리너 르웅 CLSA(홍콩계 증권사) 이사는 "YU7이 기존 샤오미가 출시한 모델인 SU7보다 더 많은 판매를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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