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보험 손익은 보험계약마진(CSM) 상각 이익 증가와 예실 차 개선에 힘입어 3.6% 증가한 277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보험 계약의 수익성이 개선된 것을 나타내며, 회사의 전반적인 영업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또한, 투자 손익도 안정적인 이자수익과 연결 손익 증가로 5630억원을 기록하며 0.4% 증가했다. 이는 전반적인 금융 환경에서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이어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삼성생명은 올해 들어 중입자 방사선 치료 특약을 업계 최초로 출시하며, 건강보험 상품의 다양화와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생보업계에서 최다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하며, 고객 맞춤형 건강 보험 상품을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3월 말 기준으로 삼성생명의 보험계약마진(CSM)은 13조3000억원을 기록하며, 올해 초 대비 3.1% 증가했다. 이는 지속적인 보험상품의 매출 증가와 안정적인 수익 모델 구축을 나타내는 지표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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