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올 들어 중국 광산 기업인 우쾅(五礦)그룹의 고정자산 투자가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했다. 일련의 주요 프로젝트가 획기적인 진전을 이뤘다는 평가다.
대표적인 성과로는 우쾅그룹이 칭하이(青海)성과 손잡고 설립한 중국염호공업그룹을 꼽을 수 있다. 지난 2월 8일 공식 출범한 중국염호그룹의 리튬염 생산 능력은 연간 6만t(톤)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쾅그룹은 또 브라질리안 니켈의 지분 100%를 인수해 니켈 자원 보장 능력을 현저히 향상시켰다. 인수 후 우쾅그룹의 신규 니켈 자원량은 500만t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우쾅그룹의 1분기 총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6%, 순이익은 4.6% 증가했다. 자산 부채비율도 꾸준히 감소해 경영 품질과 효율 면에서 기분 좋은 스타트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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